한국 사회의 계층 유지 위기 및 청년 세대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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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ernote/Inbox/나는 우리 부모님만큼 살 수 있을까.md

Summary

한국 사회에서 청년 세대는 계층 상승이 아닌 ‘계층 유지’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으나, 그 가능성은 낮아지고 있다. 중산층에서 저소득층으로 하향 이동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시민들이 인지하는 계층 상승의 희망도 급감했다. 모래시계 경제 구조 속에서 한정된 안정적 일자리를 두고 모든 계층의 자녀들이 경쟁하며, 이는 승자와 패자로의 양극화를 초래한다. 경쟁에서 밀린 청년들은 소비와 결혼을 포기하는 ‘사토리 세대’와 유사한 경향을 보일 것이며, 승리한 청년들도 중산층 유지를 위해 소비를 극도로 절제해야 한다. 이러한 청년 세대의 중산층 진입 실패는 부동산 시장 수요 감소와 국가 세수 부족을 초래하여 베이비붐 세대의 자산 기반과 국가 경제 전반에 역풍을 불 수 있다.

Key Points

  • 청년 세대의 목표가 계층 상승에서 계층 유지로 전환되었으나, 중산층 유지 비율은 감소하고 하향 이동 비율은 증가하는 추세임.
  • 2009~2013 년간 중산층이 자식 세대 및 본인 세대의 계층 상승을 어렵다고 보는 인식이 크게 증가함.
  • 모래시계 경제 구조로 인해 중산층 일자리가 줄어든 상황에서 상류층부터 저소득층까지 모든 계층의 자녀가 한정된 일자리를 두고 경쟁함.
  • 경쟁에서 패배한 청년은 소비·결혼 포기로 이어지는 ‘사토리 세대’화 경향을, 승리한 청년은 중산층 유지를 위한 과감한 소비 절제를 선택할 것으로 예상됨.
  • 청년 세대의 중산층 진입 실패는 부동산 수요 감소와 세수 부족을 유발하여 베이비붐 세대의 자산 가치 하락 및 국가 경제 안정성에 위협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