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는 문서로 말한다 ③.1: 3C 분석의 중요성과 PPT 문서화의 함정
Source
Evernote/Inbox/프로는 문서로 말한다 ③.1.md
Summary
본문은 전략 문서 작성 시 ‘3C 분석(Customer, Competitor, Company)’ 중 자사(Company) 분석이 누락되는 현상을 지적하며, 이는 시장 진입 전략 수립의 치명적 오류임을 강조한다. 또한, 컨설팅 업계의 관행이 왜곡되어 국내 기업에서 모든 문서를 파워포인트(PPT)로 작성하는 비효율적 관행이 생겼음을 비판한다. PPT는 시각적 단순화를 강요하여 내용의 깊이를 해치고, 실무자의 불필요한 노가다를 유발하므로, 문서의 본질인 논리적 구조와 내용 전달에 집중해야 함을 주장한다.
Key Points
- 전략 수립 시 3C 분석 중 자사(Company) 분석을 생략하면 실제 수행 가능한 시장 범위를 과대평가하게 되며, 이는 STP 전략 수립의 기초를 무너뜨린다.
- 국내 일부 기업에서 출장품의서 등 모든 문서를 PPT로 작성하는 관행은 1997년 외환위기 당시 컨설팅사의 PPT 중심 보고 방식을 오해하여 생긴 비효율적 관행이다.
- 컨설팅사 내부에서는 PPT가 효율적일 수 있으나, 일반 기업의 최종 산출물이 워드 문서인 경우 PPT로 중간 보고를 하는 것은 중복 작업과 시간 낭비다.
- PPT는 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내용을 단순화하도록 강요하므로, 복잡한 사안의 깊이 있는 분석과 문서화에는 부적합하며, 이는 보고서의 질적 저하를 초래한다.
- 문서 작성은 정해진 양식이나 도구(PPT 등)에 매몰되기보다, 3C > STP > 4P와 같은 논리적 틀을 머릿속에 갖추고 내용을 명확히 전달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