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부동산 시대, 달을 분양하다
Source
Evernote/Inbox/우주 부동산 시대, 달을 분양하다.md
Summary
미국인 데니스 호프(Dennis Hope)는 1967년 우주조약의 허점을 이용해 달과 화성 등의 천체 땅을 개인에게 분양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1에이커(약 4000㎡)당 24달러(약 5만 원)라는 저렴한 가격에 전 세계 600만 명 이상(한국인 약 1만 명 포함)이 구매했으며, 일부는 미래 투자나 자녀를 위한 꿈으로 해석했다. 그러나 저자는 현실적인 경제적 부담(월세 38만 원 원룸 거주) 속에서 5만 원이라는 소액이라도 ‘쓸모’와 ‘무용함’ 사이에서 고민하며, 달을 소유하는 것보다 그냥 바라보고 사랑하는 ‘무용하고 아름다운 일’을 선택하는 인간다움의 가치를 성찰한다.
Key Points
- 데니스 호프는 UN 우주조약에서 개인 소유 금지 조항이 없다는 점을 근거로 달·화성 땅 분양 사업을 시작했다.
- 분양가는 1에이커(약 4000㎡)당 24달러로 매우 저렴하며, 전 세계 600만 명 이상이 구매하여 호프는 약 70억 원을 벌었다.
- 구매자들은 미래의 현실화 가능성이나 자녀를 위한 꿈, 투자적 관점에서 달 땅을 사들였다.
- 저자는 현실의 경제적 어려움(원룸 월세)과 대비되어 달 땅 구매가 ‘쓸모’의 영역으로 치닫는 것을 우려한다.
- 결국 저자는 달을 소유하여 ‘쓸모’의 대상으로 만드는 것보다, 무용하지만 아름답게 바라보는 태도를 통해 인간다움을 지키기로 한다.